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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RA 지원도서 후기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첫인상 - 나이토 요시히토

by Laurier 201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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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첫인상

‘내 매력은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거야’, ‘논리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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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소개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첫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은 이미 어느 정도는 알려진 것도 있고, '그래?'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느낀 것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 먹는다.'
에 대한 생각이었다.

일찍 일어나는 새는 벌레를 잡아 먹을 것이고, 일찍 일어난 벌레는 공교롭게 부지런 떨다 새한테 잡아 먹히고 만다.

상대에게 남기는 첫 인상도 내가 어느 상황이고 어느 지위에 있느냐에 따라서 같은 행동도 다른 첫인상을 줄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례로 소개팅 처럼 상대에게 호감을 사야하는 입장이라면 자세를 좀 더 앞으로 기울여서 경청하는 자세를 취해야 하지만, 조금 높은 자리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우러러 보기를 바라는 입장이라면 오히려 상체를 뒤로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마지막에 작가가 정리해 놓은 것처럼 상대의 마음을 읽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지 상대의 마음만 얻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또한 작가의 말 중에 결국 상대방의 태도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빨리 캐치해 내는 능력은 결국 많은 사람들과의 경험을 통해서이다.

사람과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사람이 책만 읽고서 상대의 마음을 읽고 대응할 수 있는 확률은 적다는 것이다.

결국 인간은 끊임없이 관계를 유지하고 그 관계 속에서 사람을 이해할 때 상대를 이해하고 나 역시 상대에게 만만해 보이지 않는 사람으로 훈련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구나!'라고 끝내지 말고 끊임없이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나만의 사람 관계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의 의도를 이해하고 대응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래는 책에 나온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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