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침묵 속에서
눈물처럼 흘렀을까...
낙엽 속에, 메마른 길 위에
얼마나 아프게 짓밟히며
묻혔을까...
그렇게 거름이 되어
화려한 봄이 되면
또 다시 화려한
이야기 꽃을 피우겠지...
화려한 침묵 속에 흐르는 눈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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