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딘가
작은 눈으로 바라보던
그 어린 아이가 있었겠지
그 아이의 눈에는
모든 것이 컸으며
모든 것이 두려움이었지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환희보다는
슬픔과 고통이 가득했지
그럼에도 아이는
그 고통과 슬픔도
다 이유가 있겠지라며 견뎠지
그 이유를 아직 찾지 못했지만
어린 그 아이의 눈 속에
아픔만 있었던 것은 아닐거야
여기 어딘가
작고 여린 아이가
세상을 향해
큰 눈을 뜨고 있었겠지
여기 어딘가
작은 눈으로 바라보던
그 어린 아이가 있었겠지
그 아이의 눈에는
모든 것이 컸으며
모든 것이 두려움이었지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환희보다는
슬픔과 고통이 가득했지
그럼에도 아이는
그 고통과 슬픔도
다 이유가 있겠지라며 견뎠지
그 이유를 아직 찾지 못했지만
어린 그 아이의 눈 속에
아픔만 있었던 것은 아닐거야
여기 어딘가
작고 여린 아이가
세상을 향해
큰 눈을 뜨고 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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