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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회후기

최재붕 교수님 보라쇼 - 포노사피엔스

by Laurier 2019. 9. 8.

인류는 절대적으로 디지털 문명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인류 문명의 표준이 폰(phone)을 쥔 문명으로 바뀌고 있다.
혁명은 이미 데이타가 말해주고 있다.
대원군 때 쇄국정책이 후세에게 남긴 것은 100년의 피의 역사였다. 쇄국정책이 그 당시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도 후세에 남은 것이 무엇인가?
미래가 정해져 있다면 어른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같이 가야한다.
부정적인 측면도 있고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한쪽을 막아버리면 혁신의 힘을 기를 수가 없다.
대신 아이가 어렸을때는 끊임없이 사람들의 표정을, 안색을 관찰하게 해야한다. 그 후에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야한다.
혁명은 항상 권력의 이동을 동반한다. 포노 시대에 소비의 권력은 소비자가 왕이 되게 만들었다. 요즘은 팬슈머의 사회다. 팬덤이 핵심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인간의 마음을 연구해야하며 그러기 위해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마음을 보게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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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쇼에서 들은 걸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엔 기존세대들을 보호하려는 장치가 너무 많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존 세대들의 그 현명하게 나라를 세웠던 지혜를 후세에게 물려주시고 후세가 더 나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 주셨으면합니다. `그런건 나쁘다`가 아니라 좋은 방향으로, 세대가 선택한 방향으로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그런 날이 오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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