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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RA 지원도서 후기

수영장의 바닥 - 앤디 앤드루스

by Laurier 2019. 9. 10.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88970657301&orderClick=bca

 

수영장의 바닥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혀온 ...

www.kyobobook.co.kr

p.13-14
"으음... 네가 나보다 더 높이 올라간 건 맞는데, 그건..., 음... 그건 우리가 평소 하던 방식이 아니잖아. 그렇게 하는 건 부정행위야."
"그래? 그러데 말이지..., 바닥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오지 말라는 규칙이라도 있었나?"

p. 16
답은, 우리 모두가 그렇게 하는 것에 길들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미 알고 있는 익숙한 방식에 철저히 구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다른 기술을 찾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다.

p.24
`어쩌면...`, `혹시...`, `만약...` 이라는 생각이 계속 따라붙는다면 어쨌든 시도는 한 번 해보자.

p.38
단,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내가 당신의 가이드가 된 것은 영광이지만, 이 여정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당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p.54
자신의 신체에 그러한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었기에 이제 가능성 있는 유일한 문제는 그의 마음에 형성된 `장벽`이었다.

p.69
어머니는 항상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진실이라고 말하는 게 진짜 그런지 항상 의심할 수 있어야 한단다.`

p.77
당신이 한계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스스로의 힘으로 뛰어넘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사는 것. 나는 이 책이 당신에게 그런 과정의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p.95
우리는 스스로가 정한 한계 안에서 노력을 했을 뿐, 실제로는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이다.

p.115
`지금`이라는 시간과 `현재`라는 공간은 온전히 당신의 것이다. 바로 거기가 당신이 도전을 시작할 `수영장의 바닥`이다.

p.158
중요한 한 가지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꼭 쓸모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수없이 많은 것들을 알아야 하고, 그 모든 지식과 정보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p.198
당신의 선택이 당신의 미래를 만들기 때문에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신중하게 생각하라.

p.213-215
누구나 일몰을 본다. 일몰은 누구나 깨어 있을 때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보려고 일찍 일어나지는 않기 때문에 일출은 보기 드문 현상이다. ~~ 일출은 이제 새로운 시작을 선포한다. ~~ 다시 시작이니 힘내라고, 용기를 내라고, 도전하라고, 이제 밖으로 나가 해야 할 일을 하라고. ~~
그렇다, 세상의 모든 일출은 당신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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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똑같은 이야기로 가이드를 한다면 사람들은 질려하고 관심도 주지 않는다.
계속 반복되는 얘기에 싫증이 나더라도 옛말, 어른들의 말이 틀리지는 않듯이 모든 자기계발서에서 나오는 얘기들은 다 가슴 깊은 곳을 찌르고 `맞다!`라고 하는 얘기들이다. 그럼에도 내가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행동으로, 나만의 것으로 옮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많은 의심과 회의가 들어도 이런 책들을 가까이 두고 끊임없이 반복해서 나를 놓지 않고 나에게 믿음을 주며 발전해 나가려는 시도를 해야한단 생각이 든다.

유시민 작가의 #유럽도시기행1 에 나왔던 구절이 생각난다.
• 로마에 가서 이탈리아를 보았다고 생각한다면 아주 큰 착각이다. 이탈리아는 엄청난 다양성을 지닌 나라여서 어떤 도시도 혼자서는 이탈리아를 대표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세상에 나와 있는 심리서, 자기계발서 한 권 봤다해서 `내가 심리, 자기 계발에 대해 좀 알아. 다 똑같은 말이야.`라고 해서는 안되는 것 같다.

다시 한 번 #VORA 추천 도서였던 #당신을믿어요 (김윤나 작가가 스스로 생각하고 힘든 마음을 바꾸려는 시도를 했던)와 도서이벤트였던 #아이캔주짓수 (늘 진득함이 없었던 강선주 작가의 새로운 도전과 주짓수를 통한 끊임없는 생각과 반성)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핵심 단어는 `비머네스크(Beamonesque)라고 생각합니다.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멀리뛰기 선수 밥 비먼의 이름에 행동을 뜻하는 접미사 `esque`를 붙인 합성어로, 누군가 상상을 훌쩍 뛰어넘는 업적을 이루었다는 뜻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읽고 여러분들만의 `비머네스크`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타인 보다는 내가 내 안에서 만든 틀에 박힌 생각이나 사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좋은 책들을 읽고 스스로 생각해서 내 자신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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