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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일상

네가 아픈 나

by Laurier 2019. 9. 25.

 

ANNETTE

너의 눈 속에 내가 있고

나의 눈 속에 네가 있다

 

너의 아픔이 나의 슬픔이고

나의 슬픔이 너의 눈물이다

 

그러니

같이 가자

두 손 꼭 잡고

서로의 눈물을 넣고

그렇게

따뜻하게 가자

 

이 시는 제가 지은 시입니다. 불펌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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