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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쇼 - 세월이 가면 https://www.youtube.com/watch?v=VSsFGJ6BMGU 보라쇼에서 제 신청곡을 연주해 주셨어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신청했었어요. 이 곡은 고3 고등학교 축제 마지막 날 저를 축제에 데리고 갔던 절친을 통해 듣게 된 곡이었습니다. 방송부가 마지막으로 영상 제작한 것을 올리면서 배경음악으로 나왔던 곡인데 그 영상과 함께 이 노래가 어찌나 좋았던지 아직도 잊히지 않아 가장 좋아하는 곡 중에 하나였는데, 이 날 바로 그 친구와 같이 보라쇼에 참석했었고, 생각지도 못하게 제 사연이 소개되어 이 노래를 연주해 주셨답니다. 친구가 듣자 마자 '고등학교 때 생각나냐?'라고 물었는데 어찌나 뭉클하던지요. 절친을 통해 들었던, 그래서 최애가 되었던 노래를 그날은 제가 그 친구를 데리고 .. 2019. 9. 21.
은행 은행 하나가 또르르 툭, 쓸쓸히 떨어졌다 너는 엄마 가지에서 떨어져 슬퍼하고 있는데 나는 무심히 너를 보지 못하고 너를 밟아버렸구나! 너를 밟고 나는 무심하게 네 마음을 신경쓸 틈 없이 너의 고약한 냄새를 원망하고 있구나! 냄새는 내가 퍼트린것을 괜히 네게 원망의 화살을 돌리고 있구나! 이 시는 제가 지은 시입니다. 불펌은 안 됩니다~ 2019. 9. 21.
BTS - 2019년 8월 12일자 르몽드(Le Monde)에 실린 기사 BTS 기사가 2019년 8월 12일 르몽드 문화란에 실렸네요. 잠깐 쉬겠다고 한 기사예요. BTS 인기가 대단하긴 한가 봅니다. 잠깐 쉬겠다는 기사와 함께 10월에 공연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휴식 기간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자세한 얘기들까지 실어주었네요. 역시 BTS~~ 저도 아미 하렵니다 ~ https://www.lemonde.fr/culture/article/2019/08/12/les-rois-de-la-pop-coreenne-bts-vont-arreter-les-concerts-pour-profiter-de-la-vie-ordinaire_5498682_3246.html Les rois de la K-pop coréenne BTS font une pause pour « profiter de la .. 2019. 9. 20.
VORA SHOW - 최윤식 박사님 강연 9월 7일 토요일 태풍 링링이 올라오던 날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태풍도 막지 못한 많은 참여자들의 열정에 최윤식 박사님께서 준비해 오신 PPT자료도 걷어치우시고 열강을 해 주셨습니다. 보라에서 강연을 풀영상으로 올려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들어보아요 ~ https://www.youtube.com/watch?v=u7Gop5YpHJI 2019. 9. 20.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91158883591&orderClick=bca#N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20주년 특별 기념판) 기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제1권에는 없던 41개... www.kyobobook.co.kr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91130620893&orderClick=bca 돈 공부는 처음이라 “500만 원이 있다면, 이번 생은 아직 틀리지 않았다... www.kyobobook.co.kr http://www.kyobobook.co.kr.. 2019. 9. 19.
소방관을 돕는 업사이클링 업체 - 119REO http://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5885 "소방대원 위기 처하면 119REO가 달려갑니다" - 이로운넷 “아버지, 제 병이 공무 중 상해로 인정받기 힘들지라도 국가를 상대로 소송이라도 해주세요. 병에 걸려 죽은 아빠가 아니라 소방관 아빠로 아들한테 기억되고 싶어요.”​31살의 젊은 나이에 혈관육종암이라는 ... www.eroun.net 사회가 험난해질수록 각자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데 이 119REO라는 업체는 상생의 길을 가네요. 암투병 중인 소방관을 돕고자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해서 가방, 팔찌, 인형 등을 제작해서 수익금을 소방관님들을 돕는데 사용한다 합니다. 젊은 대학생들이 작년에 만든 신생 기업인데 환경도 살리고 소방관도 돕는다니 .. 2019. 9. 19.
유대인 생각 공부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91160575132&orderClick=bca 유대인 생각공부 세계 인구의 0.2%, 수천 년 동안 전 세계를 떠돌면... www.kyobobook.co.kr 이 책은 유대인의 전반적이 삶에 대한 생각을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에피소드를 통해 유대인들이 어떻게 생각을 바꾸고, 부를 모으며, 사람들을 대하는지 잘 보여주고 얻을 교훈도 많다. 현재 직장고민, 마게팅 고민, 대인 관계에 있어서의 고민, 내 자신에 대한 고민들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정말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토론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유대인들은 잔머.. 2019. 9. 19.
가을로 여행 가자 이것은 달인가 태양인가 태양 빛을 받아 내게로 와 그 빛을 뿌리는구나. 너도 많이 더운가보다 그렇게 구름 속에서 몸을 가리고 있는 것을 보니. 나랑 같이 시원한 가을로 휴가 떠나자. 이 시는 제가 지은 시입니다. 불펌은 안 됩니다~ 2019. 9. 11.
고위안부 할머니를 위하여 -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 하늘이 잔뜩 흐리네요. 오늘은 왜 제가 더 아플까요? 당신이 용기를 내어주시고 당신이 말함으로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얼마나 두려우셨을까요? 당신이 두려움을 이기고 당신이 우리의 미래를 위해 확인시켜주셨습니다. 당신은 이제 이 곳에 없으시지만 당신인 제가 이 곳에 있습니다. 당신이 저이고 제가 당신인데 무엇이 바뀌겠습니까? 당신인 제가 당신인 우리가 여기 있으니 마음 편히 쉬세요... 이 시는 제가 지은 시입니다. 불펌은 안 됩니다~ 2019. 9. 11.
가을 오고 있었구나. 귀띔이라도 해 주지 꽃단장이라도 하게. 이렇게 갑자기 왔다가 또 간단 소리도 없이 갈거지? 네가 간다면 보내야지. 그래도 난 널 기다리며 또 그렇게 살을 베는 겨울, 나른한 봄, 뜨거운 태양의 여름을 기꺼이 인내할 수 있어. 네가 온다면. 다시 돌아오는 날, 조금의 귀띔은 해주라 그땐 예쁘게 꽃단장하고 기다리고 싶구나. 이 시는 제가 지은 시입니다. 불펌은 안 됩니다~ 2019. 9. 11.